[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IPTV&케이블 VOD 전용콘텐츠 ‘여자전쟁’ 시리즈 중 최고 수위를 자랑하는 ‘비열한 거래’편의 베일이 곧 벗겨진다.

몸캠피싱이란 사회적 이슈를 다룬 에피소드 ‘떠도는 눈’, 소아성애자라는 파격적 소재의 ‘이사온 남자’ 편과 함께 공개되는 ‘비열한 거래’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몸을 담보로 거래를 하게 된 한 여자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았다.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화가 남편 하림(이세창)을 위해 각막기증자를 찾아다니던 은혜(김선영)는 선뜻 각막을 주겠다는 대근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대근은 각막을 기증하는 대신 그녀의 몸을 자신에게 줄 것을 요구, 대안이 없던 은혜가 그와 함께 수차례 관계를 이어오며 발생하는 일들을 풀어나간다.

특히 원하는 것을 얻고자 자의 반, 타의 반 자신의 몸을 주게 된 은혜의 가치관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은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비열한 거래’는 19금(禁)에 충실하며 ‘여자전쟁’ 시리즈 중 가장 노출이 많고 수위가 높다고 해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배우들은 시각적으로 더욱 밀도높은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열의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깃든 만큼 눈앞에 펼쳐질 섹시한 장면들이 한 여름 밤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쩐의 전쟁’, ‘대물’, ‘야왕’ 등의 원작가로 유명한 박인권 화백의 작품을 각색한 ‘여자전쟁’은 오는 8월 27일부터 IPTV와 케이블 VOD 서비스를 통해 방영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여자전쟁-비열한 거래’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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