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배우 주호가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 주호는 황호식 역할을 맡는다. 황호식은 이혼전문 변호사인 이형규(오민석)의 외고 동창이자 같은 로펌에서 근무하는 친한 친구로, 권력에 따라 움직이며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생계형 변호사다.그 동안 주로 정신지체아, 양아치 등의 비주류 역할을 소화해오던 주호의 이번 작품에서의 변호사 역할은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호는 “오랜만에 KBS에서 다시 작품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다시 처음 KBS에 들어왔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3년 KBS 2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주호는 KBS ‘금쪽같은 내새끼’, MBC ‘소울메이트’, SBS ‘신의 선물-14일’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 ‘써니’, ‘쓰리썸머나잇’등의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1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주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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