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슈퍼주니어가 관록이 묻어나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특집방송 ‘엠카운트다운 필즈 인 LA(Feelz in LA)’에서는 슈퍼주니어가 ‘트윈스(Twins)’, ‘쏘리쏘리(Sorry Sorry)’, ‘데빌(Devil)’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슈퍼주니어는 강렬한 등장과 함께 데뷔곡인 ‘트윈스’를 선보였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히트곡인 ‘쏘리쏘리’를 열창했다. 특히 김희철은 드럼 연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데빌’ 무대에서는 10년차 아이돌의 관록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윈스(Twins)’는 2005년 발매된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데뷔곡이다.
‘쏘리쏘리(Sorry Sorry)’는 어반 클럽 하우스 그루브와 펑키 리듬 등이 크로스오버된 어반 미니얼 펑키 장르로, 슈퍼주니어의 이미지, 보컬과 잘 매칭되어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최고의 작곡가 유영진의 작품이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에 내가 먼저 사랑에 빠져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SORRY’와 Baby(연인을 부르는 애칭)와 같은 의미의 구어 ‘SHAWTY’라는 단어가 반복되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데빌(Devil)’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 뜨거운 여름날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사막의 조난자에게 주어지는 소금처럼, 행복한 순간이 왔다가도 다시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되는 끊임없는 사랑의 목마름을 담았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필즈 인 LA(Feelz in LA)’에는 씨스타,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갓세븐, 자이언티&크러쉬, 블락비, AOA, 로이킴, 슈퍼주니어, 신화가 출연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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