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팬시사회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왕십리 CGV에서 ‘‘판타스틱4’와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화양영화’라는 이름의 팬시사회를 개최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을 발매하면서 내건 1위 공약을 실천한 것으로, 당시 이들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영화관을 빌려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이벤트를 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팬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랩몬스터는 영화 ‘판타스틱4’와의 콜라보레이션곡 ‘판타스틱(Fantastic)’을 즉석에서 선보이는 등 멋진 랩실력을 보여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5회에 걸친 일본 팬미팅 ‘방탄소년단 재팬 오피셜 팬미팅 VOL.2 – 언더커버미션(UNDERCOVER MISS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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