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임수향이 ‘마녀사냥’에서 자신만의 키스 지론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105회 녹화 중 진행된 ‘마녀리서치’ 코너에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스 점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임수향은 “과거 체리 꼭지를 혀로 묶으면 키스를 잘 한다는 말을 듣고 연습을 했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체리 꼭지 묶기에 성공했냐”고 묻자 임수향은 “묶었다. 그래서 ‘난 좀 잘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키스에 대한 임수향의 자신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키스의 종류 중 하나인 버드 키스에 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임수향은 “내가 생각하는 버드 키스가 맞다면 나는 딥 키스 보다 버드 키스가 좋다”며 키스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MC들이 “어떻게 키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아냐”고 묻자 임수향은 “어렸을 때 키스의 종류나 스킬 등을 글로 배웠다”고 말해 또 한번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임수향은 “나는 키스를 할 때 제일 행복감을 크게 느낀다”며 키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했다. 이에 유세윤은 “그 행복감이란 표현 안에 모든 걸 다 포함시키는거냐”라고 짓궂게 장난을 치자, 임수향은 당황하지도 않고 “맞다. 많은 종류의 행복이 있지 않냐”라며 솔직한 키스 전문가의 이미지를 굳혔다.
임수향이 출연하는 ‘마녀사냥’은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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