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힐링캠프’ 박형식이 첫 정산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첫 월급이 몇 만원정도였다”며 “자랑스럽게 부모님에게 드릴만한 금액은 아니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에 임시완은 “나는 CF를 찍은 돈이 첫 수입이었는데, 그걸 받고 같이 일했던 스태프와 비싼 스테이크집에 가서 첫 회식을 했다. 내가 처음으로 번 돈으로 한 턱 쏜 것이라는 느낌이 좋았다. 용돈 말고 내가 번 돈으로 누구에게 사준다는 느낌이 좋아서 그 느낌을 아직 간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광희는 “나는 바로 가로수길에 가서 옷을 샀다. 번 것보다 더 써서 오버 페이스가 됐다. 나는 돈이 들어오면 바로 간다. 옷 사줄 때 너무 행복하고 내가 사랑스럽다. ‘수고했다’면서 내게 옷을 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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