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1위 후보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챔피언송 후보에 올라 비스트 ‘예이(YeY)’, AOA ‘심쿵해’, 에이핑크 ‘리멤버(Remember)’, 인피니트 ‘배드(BAD)’와 겨뤘다.데뷔 8개월차 신인으로 유일하게 1위 후보에 오른 여자친구는 선배 가수들과 1위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1위는 비스트가 차지했지만 여자친구는 걸그룹 대전 속 정상급 가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음원차트에서 유일한 10대 걸그룹으로 상위권을 점령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자친구는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 등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방송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달 23일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발표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로 보컬과 퍼포먼스에서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날 ‘쇼챔피언’ 방송에서도 여자친구는 특유의 칼군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6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문화원 뿌리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 발매기념 팬사인회를 갖고 대전 팬들과 만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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