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과 열애를 인정한 유역비가 화제를 모았다.
유역비는 1987년 생으로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金粉世家)’로 데뷔했으며 이듬해인 2003년 드라마‘천룡팔부(天龍八部)’에서 왕어언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6년 중국 드라마 ‘신조협려’에 인기를 더했으며 이후 영화 ‘천녀유혼’ 리메이크판 주연으로 출연하며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제 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또 지난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어 유역비는 한국의 배우 겸 가수 비와 ‘노수홍안’에서 호흡을 맞췄다.
유역비는 열애를 인정한 송승헌과 함께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제3의 사랑’은 중국 인기소설 ‘제3종 애정’을 원작으로 한 이재한 감독의 한중 합작 멜로 영화로, 영화에서 송승헌은 재벌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저우위 역을 맡았다.
5일 오후 송승헌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영화 ‘제 3의 사랑’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이 영화가 끝난 이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송승헌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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