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유연석이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일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백 감독을 비롯,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이동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수많은 우진 중 한 명을 연기한 유연석은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에 대해 “색다른 경험이었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유연석은 “보통의 영화들은 촬영이 끝나고 내레이션을 하는데, 이번 영화는 특이하게도 촬영 초반에 내레이션 가이드를 했었다”고 밝힌 후 “내가 내레이션을 했지만 보이는 배우는 모두 다르다 보니 극에 잘 흡수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많은 배우분들께서 멋지게 해주셔 감사했다. 전체 내레이션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께 감사드리는 부분이고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석권, 클리오 국제광고제 금상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 ‘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매일 다른 인생을 사는 남자 우진이 우연히 한 여자 이수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이진욱, 김민재,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이승찬, 김주혁, 유연석 등이 가세했고 뮤직비디오 연출 출신 백 감독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