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배수정이 첫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배수정은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서울 홍대와 청계천 인근에서 처음으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 음악으로 시민들과 대면했다.MC딩동과 배의 진행으로 이틀간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배수정은 냇 킹 콜(Nat king cole)의 ‘L.O.V.E’, 빅뱅 ‘배배(BAE BAE)’ 마이클 잭슨 ‘러브 네버 펠트 쏘 굿(Love Never Felt So Good)’, 에드 시런의 ‘씽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을 비롯해, 자신의 첫 번째 싱글 ‘사랑할 거예요’ 등을 특유의 소울풀한 감성으로 열창하며 거리를 일순간에 훈훈한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배수정은 시종일관 밝고 환한 웃음으로 시민들과 같이 대화와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첫 버스킹을 성료했다.

공연을 마친 배수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첫 버스킹 공연 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석 같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다시 한 번 버스킹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시간! 빨리 또 하고 싶어요~ 어제 오늘 와주신 분들 너무x10000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배수정은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알엔비 발라드곡 ‘사랑할거예요’를 발매하며 MBC ‘위대한 탄생2’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싱어송라이터로 본격 데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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