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티아라가 걸그룹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티아라 11번째 미니앨범 ‘쏘 굿(So Good)’ 쇼케이스가 개초됐다. 티아라는 이날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를 비롯해 수록곡 ‘우리 헤어진 이유’, ‘포유(For You)’, 히트곡 ‘롤리 폴리’ 무대를 선사했다.티아라는 8월 걸그룹 대전에 원더걸스와 함께 출격한다. 소연은 “원더걸스 선배님들과 어제도 같이 녹화를 했다. 데뷔하기 전부터 팬이었다. 연습하면서 선배님들 노래를 따라하기도 했는데 대전이라고 말해서 영광이다.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걸그룹 대전 속 티아라만의 매력도 전했다. 은정은 “티아라의 매력은 음악이 항상 신나고 펑키했다. 이번에는 여름에 맞춰서 시원한 느낌이 나는 노래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신나는 음악과 익살스러운 표정, 재미있는 안무가 우리 매력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용감한 형제가 완전체 티아라와 첫 작업한 곡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쿨하고 신나는 음악이다. 4일 정오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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