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엄정화, 송승헌의 훈훈하고 유쾌한 미소가 담긴 ‘미쓰 와이프’ 비하인드 스틸이 3일 공개됐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은 ‘미쓰 와이프’에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이번 영화를 통해 첫 부부 호흡을 맞춘 엄정화와 송승헌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은 채 즐거운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두 배우가 보여줄 연기 호흡을 기대케 한다.
또 엄정화와 아들 하루 역의 정지훈이 다정하게 핸드폰을 보고 있는 스틸은 실제 엄마와 아들 같은 따뜻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에게 절로 입가에 웃음을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이 큰딸 하늘 역 서신애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스틸은 ‘미쓰 와이프’를 통해 보여줄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여기에 하늘 역 서신애가 아빠 성환 역 송승헌의 목을 조르며 장난치는 모습은 극 중 부녀관계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하루아침에 싱글 변호사에서 애 둘 딸린 아줌마가 된 연우 역을 맡은 엄정화는 “귀여운 하늘과 하루, 잘생긴 남편과 함께 살면서 연우가 변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송승헌 역시 “촬영하면서 웃음 때문에 NG도 많이 났고, 그만큼 유쾌하게 촬영한 작품이기에 관객분들에게도 고스란히 그 느낌이 전달될 거라 믿는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쓰 와이프’는 8월 13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