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마녀사냥’에 출연한 가수 서인영이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103회 녹화에 참여한 서인영은 녹화 내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마녀사냥’에 가장 최적화된 게스트로 꼽혔다.이 날 서인영은 과거 남자친구와 자신의 동성친구 사이에 있었던 일, 클럽에서 친구의 남자친구와 오해가 생겼던 일, 철벽 연애관으로 남자친구의 동성친구들과 갈등이 생겼던 일 등 자신이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에 신동엽은 “많이 놀아본 연예인이 나오니까 이야기가 참 풍성하다”며 서인영의 경험담을 흥미롭게 들었다.

2부 ‘너의 톡소리가 들려’에서도 서인영의 활약은 이어졌다. 성시경이 사연의 주인공에게 추천한 모바일 메신저의 내용을 듣던 서인영은 “그건 아니다. 멍충아”라며 성시경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했다.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신동엽은 “오늘 성시경이 임자 만났다”고 말하며 서인영에게 혼난 성시경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후 서인영은 “남녀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는 와중에 말장난하면 안 된다”며 성시경에게 화를 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성시경도 공감하며 사태가 일단락됐다는 후문이다.

서인영과 함께 한 ‘마녀사냥’ 103회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