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리얼’ 측이 공개오디션 접수 연장 공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서은아 캐스팅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배우 서은아가 영화 ‘리얼’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리얼’ 측 관계자는 “서은아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며 “여주인공 오디션은 진행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해프닝이 일어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리얼’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여주인공 공개오디션 연장 계획을 알렸다.31일 ‘리얼’ 측은 “현재 ‘리얼’의 여주인공이 결정 나지 않았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오디션을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에 익숙하지 않은 지원자들의 요청으로 오디션 홈페이지의 프로필 접수 기간을 8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영화 ‘리얼’은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2년 만에 출연하는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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