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에서도 ‘심쿵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AOA는 지난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심쿵해’로 타워레코드 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톱5에 진입하며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레코초쿠 K팝 차트에서 싱글 전곡인 ‘심쿵해’ ‘흔들려’ ‘조아 요(joa YO!)’가 나란히 1~3위를 석권했고, 일본 최대 벨소리 차트인 드완고에서 ‘심쿵해’와 ‘흔들려’가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심쿵해’를 포함해 ‘흔들려’ ‘조아 요!’가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총 세 곡이 수록돼 있으며, ‘섹시버전(Sexy version)’과 ‘큐티버전(Cutie version)’ 두 가지로 나뉘어 발매됐다.

AOA는 세 번째 싱글 발매와 함께 30일 나고야, 31일 오사카, 8월 1일 도쿄에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타워레코드, 레코초쿠, 드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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