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유승옥과 배우 김희정이 SBS ‘정글의 법칙’ 합류 소식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31일 유승옥의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유승옥이 ‘정글의 법칙’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합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희정 측 역시 “‘정글의 법칙’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유승옥과 김희정이 ‘정글의 법칙’ 니카라과 편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해당 보도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정 측은 “물론 우리도 ‘정글의 법칙’에 나가고 싶다. 그러나 출연이 확정되기도 전에 이런 기사가 나오니 무척 난처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유승옥 측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앞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은 족장 김병만과 고정게스트 류담을 비롯해 현주엽, 김동현, 최우식, 조한선, 하니, 잭슨, 민아, 엔 그리고 두 번째 정글 행을 택한 김태우까지 라인업을 확정한 바 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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