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한식대첩’ 전북팀이 백조기를 살아있는 채로 가지고 오느라 100만원을 투자했다.

30일 케이블채널 tvN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 ‘한식대첩3′ 11회에서는 ‘산해진미’를 주제로 경연이 펼치는 서울, 전남, 전북 세 팀의 준결승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전북팀은 일품식재료로 백조기와 흰꿩을 선보였다. 특히 백조기를 살아있는 채로 가지고 와 심사위원들과 도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조기는 성질이 급한 생선이라 물밖에 나오자마자 죽는 생선이기 때문이다.

전북팀은 “100만 원치 가져왔다. 살려서 여기까지 공수해 오느라고 잡을 못 잘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미안한 얘기지만 백조기는 제일 싸다. 제일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백조기가 조리법에 따라 맛이 달라져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tvN ‘한식대첩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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