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오마베’ 태오가 이번엔 팥빙수 요리사로 변신해 화제다.

1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연출 안범진 최원상 김준수)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밭일을 열심히 해 준 태남매(태오, 태린)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리키김의 모습이 그려진다.리키김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먹는 팥빙수의 재미를 알려주는 것. 얼음을 갈고 팥과 콩가루, 연유 등 토핑을 얹어 빙수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아빠 리키는 태남매에게 아빠를 위한 빙수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고 잠시 자리를 떴다. 재료의 맛을 하나하나 음미하며 ‘기미 베이비’의 면모를 뽐내던 태오는 이내 ‘셰프’로 돌변해 진지한 표정으로 팥빙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태오는 넣을 재료까지 척척 알아맞히며 ‘카리스마 셰프’로 변신, 누나 태린에게 훈수를 두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까지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요리사로 변신한 27개월 아기 요리사 태오의 기상천외 팥빙수 조리법부터 깜찍한 빙수 먹방까지 ‘먹태오의 모든 것’이 오는 방송에서 대 공개될 예정이다.

강원도 산골로 간 아메리칸 파파 리키김과 태남매의 좌충우돌 시골라이프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 ‘오마베’를 통해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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