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최근 어린이 병원에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조니 뎁이 이번에는 동물병원을 찾았다. 역시 잭 스패로우의 옷을 입고 있었다.

23일 조니 뎁이 후원하는 동물병원 Australian Bat Clinic & Wildlife Trauma Centre는 ‘캐리비안의 해적 5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출연하는 조니 뎁이 새끼 박쥐에게 우유를 먹이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동영상에서 조니 뎁은 마치 아기를 돌보듯 새끼 박쥐에게 우유를 먹이며 미소 짓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 박쥐의 이름은 잭키 스패로우라고. 잭 스패로우의 이름을 딴 박쥐인 셈이다.조니 뎁의 박쥐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오래 전부터 이 병원에 후원을 해 왔는데, 병원 측은 “조니 뎁이 박쥐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5 :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017년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Australian Bat Clinic & Wildlife Trauma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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