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범과 윤소이가 커플로 위장해 도청을 성공시켰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차건우(김범)과 장민주(윤소이)는 커플로 위장해 유진우의 연인 김화영에게 잠입해 도청을 성공시켰다.
이 날 방송에서 민주는 건우와 팔짱을 끼고 김화영이 일하는 가방 매장에 들어왔다. 민주는 “이거 다 너무 예쁘다. 어우 이런 것도 있다. 이거 잘 어울리겠는데”라 말했다. 이어 김화영이 다가와 “찾으시는 모델 있으세요?”라 묻자, 민주는 없다고 말하면서 “근데 가방들이 다 예쁘네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민주는 가방 하나를 고르고 “저기 저희가 오랜만의 외출이라 그런데, 가방 좀 잠시 더 맡아주실 수 있으세요?”라며 도청기를 붙인 가방을 김화영에게 맡겼다. 이를 수사실에서 듣고있던 덕후(임태성)은 “사운드 감 좋은데요”라며 도청이 성공했음을 확인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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