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키스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 8화에서는 강선우(조정석)이 순애(박보영)에게 키스하고, 순애(김슬기)가 봉선(박보영)의 몸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순애는 프라이팬 연습을 하면서, “너무 아파가지고 몸살 날 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라고 가짜로 엄살을 부렸다. 이에 선우는 뜻밖에 “알겠어, 그만하고”라며 청소를 하라고 했다. 순애는 이에 “저 진짜 궁금한 거 하나 있는데요, 어제 냉동창고에서 왜 그렇게 화를 낸 거예요?”라 물으며 “아니 화를 내도 너무 화를 내니까 난 좀 어이가 없더라고”라 말했다. 선우는 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펜션에서까지 사고치는데 그럼 칭찬하냐?”라고 말했다.이어 청소를 위해 호스를 가져왔지만, 호스에서 물이 제멋대로 나오고, 봉선과 선우 모두 물에 젖었다. 선우는 “아 진짜, 호스를 그렇게 갑자기 틀면 어떡해? 호스 한두번 잡아?”라고 화내면서도 수건으로 순애를 닦아줬다.

순애 역시 당황해 “어떡해 많이 젖었다. 어떡해, 미안해서 어떡하지?”라며 선우의 셔츠를털어주자, 선우는 계속 봉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선우는 봉선을 잡아당겨 키스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순애가 봉선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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