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양동근과 정준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특집’이 꾸며져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과 정준은 에드윈 호킨스 싱어즈의 ‘오 해피 데이’를 불렀다. 무대에 오른 양동근이 객석을 향해 “내가 누구지?”라고 외치자, 큰 환호가 돌아왔다. 이에 정준이 “나도 해야돼?”라고 물으며 똑같은 말을 외쳤다. 정준은 “안될 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투닥거리다 신나는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헤리티지가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화음이 만들어졌다. 백댄서들의 귀여운 안무와 흉배의 랩이 더해지며 흥을 더해 보는 이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송지은은 이를 보고 “엔딩 무대 같아요”라고 찬사를 보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불후의 명곡’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