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측 "이솜과 열애? 사실무근...친한 사이일 뿐"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 배우 이솜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자이언티가 이를 부인했다.

24일 오후 자이언티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자이언티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아니라는 대답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자이언티와 이솜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친한 친구 사이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이솜이 최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며 열애한다고 보도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클릭 미(Click Me)’로 데뷔했으며 작곡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에 참여하는 등 독특한 음색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최근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델 겸 배우 이솜은 지난 2008년 케이블채널 Mnet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로 데뷔했다. 지난 2011년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으며 지난해 정우성과 함께 영화 ‘마담 뺑덕’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