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지온이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서준 서언 쌍둥이 합쳐 ‘오둥이’의 새끼강아지와 만났다.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8회에서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방송된다. 이중 고향 제천을 찾은 엄태웅과 지온은 펜션에서 우연히 새끼강아지를 발견했다.지온은 평소 반려견 ‘새봄’과 자매 케미를 선보이거나, 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동물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오포읍 하이디’로 등극한 바 있다. 지온이는 이 날도 새끼강아지를 발견하자마자 미소를 터트렸고, 연신 호기심을 보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지온은 생후 한 달도 되지 않은 ‘꼬물이’ 새끼강아지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손가락으로 천천히 강아지들을 쓰다듬고 눈높이를 맞춰 빤히 바라보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멀찍이 떨어져서는 폴짝폴짝 뛰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온은 피아노 덮개를 가져와 서로의 몸을 비비며 잠든 강아지들에게 덮어준 후, 강아지의 등에 살며시 뽀뽀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88회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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