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목걸이 걸어주며 "다신 잃어버리지 말거라"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에게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6회에서는 성열(이준기)이 양선(이유비)이 잃어버렸던 목걸이를 걸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서책을 찾고있는 양선 앞에 나타나 “예서 무얼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양선은 비망록을 찾아볼까 하여”라 말하며, 화난 말투로 말하는 성열에게 “어찌 이리 화를 내시는지요? 제가 원해서 혼자 서책을 찾아보는 것이 선비님을 그리 화나게 하는 일입니까?”라고 항의했다.

그 때 성열은 아무 말 없이 양선이 잃어버렸던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었다. 이에 양선이 깜짝 놀라며 “이걸 어찌 선비님이? 혹 저를 찾아다니신 겁니까?”라 묻자, 성열은 “내 두 번이나 찾아주었으니, 다신 잃어버리지 말거라”라고 말하며 돌아서서 먼저 걸어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