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4인조 힙합 걸그룹 가디스(빛나, 소정, 예진, 은지)가 2년만에 컴백한다.

가디스의 소속사 KW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가디스가 내일 새로이 디지털 싱글 ‘새벽 2시’를 발매하고 깜짝 컴백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새벽2시’는 가디스가 지난 2012년 ‘이별 파티’로 데뷔 이후 두 번째 싱글인 ‘더티 보이(Dirty Boy)’에 이어 2년 여만에 내놓은 신보이다. 가디스의 멤버 소정과 국내를 대표하는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의 건지가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음원으로 여기에 래퍼 제이켠이 피처링으로 든든하게 지원사격에 나서 이들의 색다른 조합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가디스는 올해 여름을 겨낭해 셀 수 없이 많은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쏟아지는 가운데, R&B 힙합 발라드란 장르로 승부수를 띄우며 7월 더욱 뜨거워진 가요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그간 일본, 중국 활동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소정과 건지의 조합이 리스너들로 하여금 더욱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가디스의 신곡 ‘새벽2시’는 2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일제히 발매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W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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