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간미연이 ‘이브의 사랑’ (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 특별출연해 극에 힘을 싣는다.
MBC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로, 최근 벼랑 끝에 몰렸던 송아(윤세아)가 자신의 힘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점차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극 중 간미연은 톱스타 오빛나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극중 세나(김민경)는 신제품 정수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타마케팅을 결정하게 되고, 톱스타 오빛나를 섭외해 구회장(이정길)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세나는 오빛나를 통해 신제품 정수기 시장에서 1등할 자신으로 가득 찬다. 송아를 회사에서 쫓아낼 궁리를 하는 세나가 톱스타 오빛나와의 미팅에 송아를 데리고 들어가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 속 간미연은 오만방자한 톱스타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거만한 자세로 앉아 “제가 예민해서 일할 때 무척 까다로운 편이죠. 신경에 거슬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라고 말할 때에는 완전히 오빛나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촬영을 마친 간미연은 “웃음이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가족 같은 마음으로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번에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톱스타 간미연의 모습은 오는 22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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