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태연’이 올랐다.
#소녀시대 태연, ‘인기가요’ 무성의 태도 논란소녀시대 태연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신곡 ‘파티’(PARTY)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안무를 중간중간 건너뛰거나 엔딩에서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태연은 다른 멤버들의 활기찬 모습과 다르게 기운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태연은 지난 2011년 10월 미국 MTV ‘이기’(IGGY)에 출연했을 때도 고개를 돌린 채 인상을 쓰거나 턱을 괸 채 무표정한 얼굴로 모니터를 응시해 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같은 멤버인 티파니는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멤버들이 감기에 걸려있었고 시차적응도 안돼서 시간이 지날수록 턱을 괴고 멍 때렸다”고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TENCOMMENTS, 피곤과 무성의 사이는 종이 한 장 차이?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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