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샘킴이 미국에서 유학했던 당시의 고생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려졌다. 지난 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 여기에 시식요원으로 연기자 승희가 합세해 야간매점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샘킴은 맨몸으로 유학갔던 당시에 대해 “아버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어머니가 300만 원 정도를 제 2금융권에서 얻어주셨다”라고 밝혔다.또한 부모님에게는 “저는 회계 쪽 공부한다고 하고 요리를 공부하러 갔다”고 말하며, “어머님이 요리사세요”라 밝혔다. 어머니에 대해 “제가 요리해한다는 것 자체를 창피해하셨어요”라며 당시에는 요리를 배우러 간다는 걸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프랑스가 아닌 미국에서 요리를 배운 이유는 WWF라는 레슬링 경기를 보고 다양한 인종만큼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한 10년 그곳에서 공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곳에 가자마자 다음날 일자리 찾아서 일하고, 300만 원을 받은 이후로는 용돈을 받거나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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