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공승연이 화보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 의류 브랜드와의 화보 촬영에서 공승연은 네 가지 콘셉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20대 초반 여느 여대생처럼 발랄하고 활발한 성격의 그는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이후 바빠진 스케줄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좋기도 하다고 배시시 웃어 보였다.그는 인터뷰를 통해 “‘풍문으로 들었소’가 끝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작품을 생각하며 뭉클하다”고 전했다. 그만큼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고 가족 같은 현장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공승연은 높아진 인기가 아직은 신기하기만 한 신인 배우다. 대형 기획사를 뒤로하고 선택한 연기는 그만큼 그에게 절실하고 소중하다. 몇 년간의 무명시절 끝에 찾아온 지금 이 순간은 그가 그토록 바랐던 ‘바쁜 일상’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 중인 그는 가상 남편인 종현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듬직한 모습이 실제 이상형과 비슷하다“고 밝혔다.10월 방영 예정인 ‘육룡이 나르샤’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승연은 그저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대중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