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더네임이 다시 무대에 선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에는 더네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7년만의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임을 밝힌 더네임에게 케이윌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계속 방송출연을 권했을 땐 거절하더니 이번엔 먼저 라디오에 출연하겠다고 요청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더네임은 “하고 싶었던 얘기들이 많았는데 왠지 케이윌씨를 만나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한 더네임은 지난 12일 화제가 됐던 MBC ‘일밤-복면가왕’ 무대에 대해서도, “가수활동을 하던 시절 마지막 무대를 섰을 때, 그 무대가 마지막이 될 거라는 걸 몰랐다. 이번 예능에서의 무대가 마지막이라고 단정 지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 ‘마지막 일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도 이날을 많이 기억하고 곱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더네임은 지난 2002년 데뷔 이후로 ‘사랑은’, ‘그녀를 찾아주세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케이윌, 씨스타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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