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정준일의 ‘너에게’가 MBC 라디오 프로듀서가 뽑은 7월 3주차 라온 차트 추천곡 1위에 선정되었다.

라온차트 추천 곡은 MBC 라디오의 음악 전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라디오 PD들이 매주 신보들을 모니터 한 뒤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노래다. 특히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를 연출하고 있는 김나형 PD는 추천사를 통해 “요즘은 왠지 드물어져 반가운 서정”이란 감상평을 전했다.

정준일의 ‘너에게’는 지난 1일 발매한 새 앨범 ‘라이브(Live)’의 타이틀곡으로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는 따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발매 후 가요 및 주간 앨범 판매 1위를 차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음원 순위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너에게’ 뮤직비디오에는 케이블채널 tvN드라마 ‘미생’과 ‘구여친클럽’의 변요한과 영화 소녀의 김윤혜가 출연하여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MBC 라온 차트는 MBC 표준FM과 FM4U 채널 전 프로그램의 방송 선곡 횟수에 기초해 제작돼 기존의 음원차트들과는 달리 라디오 특유의 감성이 묻어난 특색 있는 가요 차트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엠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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