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간만의 무대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을 만났다.이날 김성규는 무대를 가장 그리워했을 멤버로 남우현을 꼽았다. 그는 “그간 유닛 활동이나 내 솔로 활동도 있었는데 우현이가 본의 아니게 무대에 많이 못 섰다. 무대가 아닌 축구장에서 열심히 여가 생활을 보냈다. 그래서 우현이가 아마 무대가 가장 그립지 않았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남우현은 “리허설을 하는데 인이어 차는 법을 까먹을 정도였다. 공연장에 울리는 내 목소리가 좀 어색하기도 하다. 어서 적응해서 무대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배드’는 ‘데스티니(Destiny)’,’백(Back)’등의 인피니트의 유니크한 대표 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 작사, 작곡으로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짐작할 수 없이 펼쳐지며, EDM 비트가 결합되어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한 곡에 집약된 곡이다.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 당일인 1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