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유리’가 올랐다.
#서유리, 가사 논란 송민호에 일침방송인 서유리가 ‘쇼미더머니4′ 송민호의 가사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아 박혁거세는 인정”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는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위너 송민호를 비판한 것이다.
이어 서유리는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송민호 팬들에게 “정말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선에서 너무 나간 거 아닌가 생각했다”며 변함없는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서유리는 “저는 공인도 아니고 설사 공인이라 하여도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것을 무조건 용인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서유리는 성우출신 방송인으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테’로 활약하고 있다.
TEN COMMENTS,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것을 무조건 용인할 필요는 없다, 맞는 말이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서유리 트위터, Mnet ‘쇼미더머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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