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김영철이 ‘진짜 사나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철이 자신이 나오는 방송을 보며 행복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영철은 같은 방송에 출연하는 정겨운에게 전화해 자신의 방송에 대해 “빵빵터지고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제 생애 첫 주말 버라이어티”라고 애착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PD에게도 전화를 해서 “형님은 분량은 확실히 뽑아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이 말이 형식적이라고 하는 말이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계속된 PD와의 통화에서 “나 이제 MBC의 남자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상상을 하면서 “상을 받기에는 너무 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은 “개인적으로, 못 받을 것 같아요”라며, 정겨운씨와 베스트커플은 받을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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