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멜론(www.melon.com)이 스페셜DJ 케이준과 멜론 DJ 멜군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케이준 멜론 샐러드’ 2화를 공개했다.
가수 케이준은 015B의 객원가수와 프로듀서 외 광고음악 제작,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능싱어송라이터이며, DJ 멜군은 날씨, 시즌, 이슈별로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는 멜론의 오늘은 뭘 듣지를 운영해 멜론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멜론 DJ 수장이다.‘까똑 보냈는데 답이 없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10~30대 카톡 감정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케이준과 DJ 멜군의 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케이준과 멜군은 전혀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남성은 평균 44분, 여성은 33분의 답장 시간이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며 많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남자들이여, 이런 여자 만나지 마라’에 대한7가지 유형 중 하나로 ‘카톡 답장이 느린 여자’를꼽으며 “만약 마음에 드는 여자가 카톡 대답도 늦고, 내용도단답형이라면 일찌감치 포기해라”라는 명쾌한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
아울러 주제와 연결되는 유세윤의 ‘까톡(feat.임보람)’, 홍대광의‘답이 없었어’, 버벌진트의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feat. Koonta)’ 등 멜군의 재치있고 다양한 선곡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스스로를 광고계와 음악계의 난봉꾼이라고 소개하며 ‘케이준 멜론 샐러드(feat.멜군)’의포문을 연 케이준은 “멜군과 함께 양질의 선곡으로 좋은 음악들 들려드리겠다”며 “청취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화가 끝난후 청취자들은 “지금까지 들었던 라디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다”,“멜군이랑 같이 대화하는 느낌”, “선곡도 취향저격” 등호평을 쏟아냈다.
멜론라디오는 멜론 이용자별 음악 선호도, 취향 등을 기반으로 음악을추천해주는 서비스로 멜론라디오의 ‘스타 DJ’는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멜론은 작년 6월부터 10년간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맞춤형 커넥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획사 및 아티스트는직접 생성한 컨텐츠를 멜론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팬 맺기, 소식함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이 반영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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