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과 이현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8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7일 궁에 사는 뱀파이어 귀(이수혁)와 정현세자(이현우)가 서책을 두고 심상치 않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에는 귀가 늦은 밤 정현세자를 습격해 목을 조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하 궁에 살면서 왕실을 쥐락펴락하는 뱀파이어 귀가 정현세자가 가지고 있던 서책을 빼앗기 위해 위협을 가하고 있다.

정현세자는 목을 움켜쥐고 있는 귀로 인해 숨을 쉬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귀는 이런 정현세자의 모습에도 안쓰러워 하기는커녕 오히려 싸늘한 표정으로 그를 바닥에 내던져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현세자는 귀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다. 정현세자는 바닥에 쓰러진 상황에서도 서책을 빼앗은 채 자신을 서늘하게 쳐다보고 있는 귀를 매섭게 노려보며 대적하고 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밤선비’ 제작진은 “귀가 정현세자로부터 빼앗은 서책은 120년 전과 후를 잇는 키가 될 중요한 단서로, 뱀파이어가 된 김성열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하 궁에 살며 왕실을 쥐락펴락하는 ‘절대 악’ 귀와 그런 그에게 대적하는 정현세자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니 오는 7월 8일 수요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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