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위험한 도시 침입자 ‘외래해충’편이 방송된다.

6일 방송되는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3인 3색의 매력으로 돌아온 엠블랙의 승호, 지오, 미르 그리고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여름철만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해충들, 특히 올해는 살인적인 폭염과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해충들의 개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 유입된 외래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선녀벌레’는 농가들을 침입해 과수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등 농가에 끼치는 피해가 어마어마하다고.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해충도 있다. 도로변 가로수에 주로 서식하는 이 해충. 이 해충과 접촉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은 물론 각종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또한 대표적인 해충 중 하나인 나방. 나방은 움직일 때마다 비닐 가루인 ‘인편’이 떨어지는데, 나방이 날개짓을 할 때마다 이 가루는 사방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 가루는 민감한 사람들에겐 알레르기 반응을 비롯한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 피해는 어느 정도일지!

외래해충 외에도 사람을 위협하는 해충인 말벌. 말벌이 가장 많이 공격하는 신체부위는 어디일지. 도심 공격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위험한 외래해충의 모든 것은 6일 밤 8시 5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 ‘위기탈출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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