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5년 7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승민이 올랐다.#. “안타깝게 생각한다”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이 본회의에서 무산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 재의 요구안이 과반 의석을 보유한 새누리당의 불참에 따라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표결 자체가 무산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 의총 결정대로 한 것”이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거취 관련 입장을 표명하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입장 표명) 없다”고 답했다.정시우 siwoorain@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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