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한식대첩3′ 제주도팀이 말고기로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전남, 강원, 경북, 충북, 제주가 참여한 패자부활전이 전파를 탔다.이 날 제주도팀은 말의 12가지 부위를 일품 식재료로 가지고 나왔다. 제주도팀은 각 부위의 이름과 효능을 소개하며 말고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제주도팀의 식재료를 본 전북팀은 “역시 필살기전 답다”며 감탄했다. 백종원 심사위원 역시 “말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 잡는 날을 기다려서 먹는다”며 말고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식재료 소개 후 심사위원들은 말의 안심과 막창을 시식했다. 말의 안심을 맛본 심영순 심사위원은 “신기할정도로 맛있다”며 극찬했다. 냄새 때문에 말의 막창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최현석 심사위원은 역시 맛을 본 후 “정말 고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올리브TV ‘한식대첩3′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