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의 정상훈이 과거 전기세 폭탄을 맞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편에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MC 윤종신은 정상훈에게 “과거 35만 원짜리 월세를 살면서 전기세를 80만 원을 낸 적이 있나?”고 물었고, 정상훈은 “그 당시 집에 난방이 안돼서, 전기난로, 전기장판, 전기 라디에이터를 때고 살았다”고 말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정상훈은 ” 어느 날은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찾아와 ‘이 집은 대체 뭘 하는 집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정도 전기세는 공장에서나 나온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은 “뮤지컬을 하면서 좀 형편이 나아져서 이후 50만원짜리 월세로 옮겼고, 지금은 더 잘돼서 아파트에 살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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