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올랜도 블룸의 열애설이 불거진데 이어, 경쟁이라도 하듯 모델 미란다 커의 열애설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잘 알려졌다 시피 두 사람은 한 때 부부.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저녁 미란다 커와 스냅챗(Snapchat) CEO 에반 스피겔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에반 스피겔은 최근 미국에서 ‘제 2의 페이스북’이라고 불리는 SNS 어플리케이션 스냅챗의 개발자로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꼽힌 인물이다.
한편 미란다 커의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도 최근 브라질 모델 루이자 모레스와 키스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3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4살난 아들 플린이 있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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