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상류사회’의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재벌 아르바이트생’ 해프닝 이후, 묵혀둔 회포를 풀기 위해 한자리에 뭉쳤다.
29일 방송되는 SBS ‘상류사회’에서 지이(임지연)는 윤하(유이)가 재벌 딸이고, 그간 철저하게 자신까지 속여왔단 사실에 상심한다. 이에 윤하는 옥탑방으로 달려가 진심 어린 고백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지이는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윤하의 외로움과 슬픔을 공감하며 위로해준다. 지이의 착한 이해심에 감동한 윤하는 그녀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네 남녀의 클럽 파티를 준비한다.공개된 사진 속 윤하, 지이, 준기(성준), 창수(박형식)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에 맞게 각기 개성을 빛내주는 드레스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준기와 창수를 포함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윤하와 지이의 스타일 변신이 눈에 띈다.
클럽 파티 유경험자인 윤하는 각선미가 돋보이는 깔끔한 원피스로 8등신 우월한 몸매를 뽐내고 있으며, 생애 첫 클럽 방문에 들뜬 지이는 윤하가 선물한 드레스로 우아하고 귀티 나는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번 이벤트는 위기를 극복하고 굳건히 우정을 지켜낸 두 여인에겐 기념식과 같은 의미지만, 차츰 본래의 목적을 드러내기 시작한 준기와 그에 대한 의심 레이더망을 켠 창수에겐 긴장과 경계가 가득 찬 불편한 만남이 될 전망이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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