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7월 2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자체발광 매력을 뽐냈다. 나인뮤지스는 매주 화요일 자체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를 통해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모델돌’이라는 화려한 비주얼 속 비글미 가득 담긴 매력은 매회 화제를 부르며 나인뮤지스의 컴백을 반겼다. 나인뮤지스만의 매력에 ‘나뮤캐스트’는 지난해 11월~1월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추가 제작까지 결정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 ‘나뮤캐스트’ 일촉즉발은 아쉽게도 4편을 끝으로 지난 23일 마무리됐지만,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멤버들이 꼽는 명장면을 다시 돌려봅시다. 나뮤캐스트, 또 봐요!
# 이유애린의 명장면 : 놀이터와 갯벌
이유애린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1편과 2편에서 놀이터와 갯벌에서 게임했던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이날 방송은 ‘나뮤의 나름 힐링캠프’라는 주제 아래 이뤄진 촬영. 멤버들은 놀이공원을 가고 피부마사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좋아했으나 놀이터와 머드팩이라는 반전에 화를 내는 장면도 담겼다. 그러나 어디서 무엇을 입든 나인뮤지스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확인하는 장면들이었다. 나인뮤지스의 일바지 패션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유애린은 “동선이 크다보니 이리저리 이동해서 스태프들도 나도 가장 힘들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갯벌을 처음 들어가 봐서 즐거웠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스태프들에게 박수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http://tvcast.naver.com/v/409368)
Q. 이유애린에게 나뮤캐스트란? 매주 힐링이 되는 시간. 네이버 메인에 계속 걸려서 나인뮤지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생존 신고도 됐다. 회사 식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알라뷰!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이유애린의 매력 : 애린이는 정말 엉뚱 맞다. 이번 ‘나뮤캐스트’를 통해서 충분히 보였다. 이유애린의 엉뚱 맞지만 사랑스럽다는 거.. 항상 밝은 모습이 매력이다. 하지만 쉽게 방전되는 단점도 있다.
# 현아와 경리의 명장면 : 휴게소 5,000원 간식타임
현아와 경리는 마음이 통했다. 똑같은 장면을 선정했다. ‘휴게소 간식타임’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1편’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동 중 휴게소에 들른 나인뮤지스는 게임을 통해 얻은 상금 5,000원으로만 간식을 사먹어야 하는 규칙이 있었다. 현아와 경리가 보라 스탭을 피해 후다닥 도망가는 장면, “5,000원 넘었지”의 외침이 웃음 포인트다. 현아는 “돈 초과하고 몇 백 원 때문에 보라를 피해 도망가는 우리가 너무 웃기면서도 황홀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몇 백 원이 아닌 몇 천 원을 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경리가 햄버거를 자랑스럽게 먹는 장면, 알고 보니 이유애린은 3,000원짜리 구슬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는 쐐기와 함께 룰을 지킨 B팀의 모습까지 더해져 반전과 웃음이 잘 버무린 장면이었다. 현아는 소진, 민하, 혜미, 애린의 공포체험을 명장면으로 덧붙였다. (http://tvcast.naver.com/v/402605)Q. 현아와 경리에게 나뮤캐스트란? 찍을 땐 이래도 되나 싶은데 영상 공개 후엔 재밌어서 배꼽 잡는 방송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현아의 매력 : 현아와 처음 말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마치 오랜 친구와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매력이다. 상대방을 정말 편하게 만들어 준다. 아마 ‘나뮤캐스트’ 2편 ‘나 혼자 산다(feat.모야,호야) 편’에서 현아의 매력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경리의 매력 : 경리는 동물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마치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 같은데 그 행동이 모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 영상에서도 언제 그녀의 매력이 나올지 모른다. 그것이 매력이다.
# 성아의 명장면 : 나육대성아는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마지막회’인 나인뮤지스 육상 대회, 일명 ‘나육대’ 전체를 명장면으로 꼽았다.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시리즈 중 27분이라는 가장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나육대’는 풍부한 분량만큼 깨알 같은 순간들로 가득하다. 나인뮤지스는 컴백 개인 티저를 걸고 림보, 콩 옮기기, 딱지치기, 이색 달리기, 밀가루 불기 등 7가지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몸개그를 불살랐다. 더 말이 필요 없다. 직접 봐야 한다. 성아는 “다 같이 어린아이들처럼 뛰어 놀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http://tvcast.naver.com/v/432030)
Q. 성아에게 나뮤캐스트란? Just 일상 속 나인뮤지스. 얼굴 신경 쓴다고 해도 신경 쓴 사람 한 명도 없음!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성아의 매력 : 성아의 매력은 옆 사람을 잘 챙겨주는 데 있다. 물론 스태프보다는 멤버들을 더 챙기긴 한다. 편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매력 같다. 영상 중간 중간 동생들의 챙기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 민하의 명장면 : 공포체험 소진의 안무실
소진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4편’에서 혜미와 함께 공포체험을 나선다. 3층 안무실에서 지하연습실 비밀번호를 얻어야 했던 두 사람은 안무실 창가로 서서히 다가간다. 그 순간, 창 바깥으로 귀신이 등장하고 소진과 혜미는 비명을 지르며 까무러친다. 이때 소진의 뒤로 넘어가는 듯한 리액션이 일품. 소진의 리액션은 ‘공포체험’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수많은 합성사진을 양산하며 큰 반응을 일으켰다. 민하도 이에 감동한 듯 “한 100번 돌려봤다. 너무 웃기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http://tvcast.naver.com/v/424508)
Q. 민하에게 나뮤캐스트란? 찍고 나면 방송 나올 때까지 끙끙 앓게 되는 불안한 방송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민하의 매력 : 민하는 음…. 예쁘다. 음….. 짹짹거린다. 음 또 뭐 있지…. 말이 많다…… 하지만 그 모습이 사랑스럽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서서 튀지는 않지만 늘 생각이 많고 뒤에서 팀원들을 잘 챙겨주는 어리지만 어른 같은 듬직한 매력이 있다.”
# 혜미와 소진의 명장면 : 소진과 혜미의 공포체험
혜미와 소진 또한 마음이 통했다. 이들은 두 사람이 함께했던 공포체험 전체를 명장면으로 꼽았다. 두 사람의 공포체험은 민하가 꼽은 소진의 리액션을 비롯해 공포체험이 끝나고 나서도 웃음 포인트가 계속돼 쉬지 않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명탐정 혜미의 허당끼와 소진의 덜덜덜 리액션은 꼭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길 강력 추천한다. 혜미는 “사운드가 단 한 번도 비지 않고 너무 매 순간 충실하게 놀라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소진은 “액션들이 웃기다..표정도.. 심하다”며 덧붙였다. (http://tvcast.naver.com/v/424508)
Q. 혜미에게 나뮤캐스트란? 나인뮤지스의 비글미를 대놓고 보여줄 수 있는 입구방송!
Q. 소진에게 나뮤캐스트란? 항상 얼굴이 걱정되고 무섭지만 찍으면 그런 거 생각안하고 하게 되는 매력적인 방송. 매 회마다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혜미의 매력 : 한결같다. 항상 열심히 한다. MC와 같이 진행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나뮤캐스트’의 길잡이가 돼준 것 같다.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소진의 매력 : 소진이를 처음 본 건 네스티네스티 연습 안무를 찍을 때였다. 춤을 출 때 소진의 눈빛을 본 사람이라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안 잡혀서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이번 ‘나뮤캐스트’에서 소진의 매력은 그것을 한 번에 반전 시키는 허술함이랄까. 뭔가 행동 하나하나가 이상한데 자꾸 눈길이 가는 신비한 매력.
# 금조의 명장면 : 낫닝겐팀 차안에서 품행제로 댄스 타임
금조는 ‘품행제로’ 댄스 타임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품행제로’ 댄스 타임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1편’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1편에서 나인뮤지스는 현아, 이유애린, 경리, 금조로 A팀, 성아, 혜미, 민하, 소진 B팀으로 나뉘어 이동한다. 차 안에서 이동하던 중 블락비 바스타즈의 ‘품행제로’가 흘러나오고, 얌전히 있던 A팀은 ‘품행제로오~↗’라는 후렴구가 나오자마자 일제히 몸을 흔든다. 이 장면은 방심했다 훅 들어오는 카운터어택 같은 장면. 놀이터와 휴게소 에피소드로 한바탕 웃음을 안겨준 뒤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비글미가 터져 나와 폭소를 자아낸다. 심각한 표정을 짓는 B팀의 반전까지 더해져 더 큰 웃음을 유발한다. 금조는 “나인뮤지스의 비글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 모두 귀엽고 웃기다”고 이유를 밝혔다.(http://tvcast.naver.com/v/402605)
Q. 금조에게 나뮤캐스트란? 어떤 화든 찍으면서 재밌고 즐거움. 다 같이 소풍간 느낌 ^.^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금조의 매력 : 금조의 매력은 모두들 알겠지만 목소리다. 물론 외모도 예쁘다. 내레이션을 처음 생각하고 걱정을 했지만 첫마디를 듣는 순간 모든 걱정이 한순간에 없어졌다. 또, 금조의 매력은 애린이와 버금가는 엉뚱함이다. 영상에서 많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금조만의 엉뚱함이 매력이다.
⇒ [또 봐요! 나뮤캐스트②] 나인뮤지스라는 보물섬 탐험의 시간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타제국, ‘나뮤캐스트’ 캡처
7월 2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자체발광 매력을 뽐냈다. 나인뮤지스는 매주 화요일 자체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를 통해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모델돌’이라는 화려한 비주얼 속 비글미 가득 담긴 매력은 매회 화제를 부르며 나인뮤지스의 컴백을 반겼다. 나인뮤지스만의 매력에 ‘나뮤캐스트’는 지난해 11월~1월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추가 제작까지 결정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 ‘나뮤캐스트’ 일촉즉발은 아쉽게도 4편을 끝으로 지난 23일 마무리됐지만,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멤버들이 꼽는 명장면을 다시 돌려봅시다. 나뮤캐스트, 또 봐요!
# 이유애린의 명장면 : 놀이터와 갯벌
이유애린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1편과 2편에서 놀이터와 갯벌에서 게임했던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이날 방송은 ‘나뮤의 나름 힐링캠프’라는 주제 아래 이뤄진 촬영. 멤버들은 놀이공원을 가고 피부마사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좋아했으나 놀이터와 머드팩이라는 반전에 화를 내는 장면도 담겼다. 그러나 어디서 무엇을 입든 나인뮤지스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확인하는 장면들이었다. 나인뮤지스의 일바지 패션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유애린은 “동선이 크다보니 이리저리 이동해서 스태프들도 나도 가장 힘들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갯벌을 처음 들어가 봐서 즐거웠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스태프들에게 박수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http://tvcast.naver.com/v/409368)
Q. 이유애린에게 나뮤캐스트란? 매주 힐링이 되는 시간. 네이버 메인에 계속 걸려서 나인뮤지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생존 신고도 됐다. 회사 식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알라뷰!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이유애린의 매력 : 애린이는 정말 엉뚱 맞다. 이번 ‘나뮤캐스트’를 통해서 충분히 보였다. 이유애린의 엉뚱 맞지만 사랑스럽다는 거.. 항상 밝은 모습이 매력이다. 하지만 쉽게 방전되는 단점도 있다.
# 현아와 경리의 명장면 : 휴게소 5,000원 간식타임
현아와 경리는 마음이 통했다. 똑같은 장면을 선정했다. ‘휴게소 간식타임’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1편’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동 중 휴게소에 들른 나인뮤지스는 게임을 통해 얻은 상금 5,000원으로만 간식을 사먹어야 하는 규칙이 있었다. 현아와 경리가 보라 스탭을 피해 후다닥 도망가는 장면, “5,000원 넘었지”의 외침이 웃음 포인트다. 현아는 “돈 초과하고 몇 백 원 때문에 보라를 피해 도망가는 우리가 너무 웃기면서도 황홀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몇 백 원이 아닌 몇 천 원을 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경리가 햄버거를 자랑스럽게 먹는 장면, 알고 보니 이유애린은 3,000원짜리 구슬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는 쐐기와 함께 룰을 지킨 B팀의 모습까지 더해져 반전과 웃음이 잘 버무린 장면이었다. 현아는 소진, 민하, 혜미, 애린의 공포체험을 명장면으로 덧붙였다. (http://tvcast.naver.com/v/402605)Q. 현아와 경리에게 나뮤캐스트란? 찍을 땐 이래도 되나 싶은데 영상 공개 후엔 재밌어서 배꼽 잡는 방송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현아의 매력 : 현아와 처음 말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마치 오랜 친구와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매력이다. 상대방을 정말 편하게 만들어 준다. 아마 ‘나뮤캐스트’ 2편 ‘나 혼자 산다(feat.모야,호야) 편’에서 현아의 매력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경리의 매력 : 경리는 동물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마치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 같은데 그 행동이 모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 영상에서도 언제 그녀의 매력이 나올지 모른다. 그것이 매력이다.
# 성아의 명장면 : 나육대성아는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마지막회’인 나인뮤지스 육상 대회, 일명 ‘나육대’ 전체를 명장면으로 꼽았다.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시리즈 중 27분이라는 가장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나육대’는 풍부한 분량만큼 깨알 같은 순간들로 가득하다. 나인뮤지스는 컴백 개인 티저를 걸고 림보, 콩 옮기기, 딱지치기, 이색 달리기, 밀가루 불기 등 7가지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몸개그를 불살랐다. 더 말이 필요 없다. 직접 봐야 한다. 성아는 “다 같이 어린아이들처럼 뛰어 놀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http://tvcast.naver.com/v/432030)
Q. 성아에게 나뮤캐스트란? Just 일상 속 나인뮤지스. 얼굴 신경 쓴다고 해도 신경 쓴 사람 한 명도 없음!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성아의 매력 : 성아의 매력은 옆 사람을 잘 챙겨주는 데 있다. 물론 스태프보다는 멤버들을 더 챙기긴 한다. 편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매력 같다. 영상 중간 중간 동생들의 챙기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 민하의 명장면 : 공포체험 소진의 안무실
소진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4편’에서 혜미와 함께 공포체험을 나선다. 3층 안무실에서 지하연습실 비밀번호를 얻어야 했던 두 사람은 안무실 창가로 서서히 다가간다. 그 순간, 창 바깥으로 귀신이 등장하고 소진과 혜미는 비명을 지르며 까무러친다. 이때 소진의 뒤로 넘어가는 듯한 리액션이 일품. 소진의 리액션은 ‘공포체험’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수많은 합성사진을 양산하며 큰 반응을 일으켰다. 민하도 이에 감동한 듯 “한 100번 돌려봤다. 너무 웃기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http://tvcast.naver.com/v/424508)
Q. 민하에게 나뮤캐스트란? 찍고 나면 방송 나올 때까지 끙끙 앓게 되는 불안한 방송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민하의 매력 : 민하는 음…. 예쁘다. 음….. 짹짹거린다. 음 또 뭐 있지…. 말이 많다…… 하지만 그 모습이 사랑스럽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서서 튀지는 않지만 늘 생각이 많고 뒤에서 팀원들을 잘 챙겨주는 어리지만 어른 같은 듬직한 매력이 있다.”
# 혜미와 소진의 명장면 : 소진과 혜미의 공포체험
혜미와 소진 또한 마음이 통했다. 이들은 두 사람이 함께했던 공포체험 전체를 명장면으로 꼽았다. 두 사람의 공포체험은 민하가 꼽은 소진의 리액션을 비롯해 공포체험이 끝나고 나서도 웃음 포인트가 계속돼 쉬지 않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명탐정 혜미의 허당끼와 소진의 덜덜덜 리액션은 꼭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길 강력 추천한다. 혜미는 “사운드가 단 한 번도 비지 않고 너무 매 순간 충실하게 놀라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소진은 “액션들이 웃기다..표정도.. 심하다”며 덧붙였다. (http://tvcast.naver.com/v/424508)
Q. 혜미에게 나뮤캐스트란? 나인뮤지스의 비글미를 대놓고 보여줄 수 있는 입구방송!
Q. 소진에게 나뮤캐스트란? 항상 얼굴이 걱정되고 무섭지만 찍으면 그런 거 생각안하고 하게 되는 매력적인 방송. 매 회마다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혜미의 매력 : 한결같다. 항상 열심히 한다. MC와 같이 진행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나뮤캐스트’의 길잡이가 돼준 것 같다.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소진의 매력 : 소진이를 처음 본 건 네스티네스티 연습 안무를 찍을 때였다. 춤을 출 때 소진의 눈빛을 본 사람이라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안 잡혀서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이번 ‘나뮤캐스트’에서 소진의 매력은 그것을 한 번에 반전 시키는 허술함이랄까. 뭔가 행동 하나하나가 이상한데 자꾸 눈길이 가는 신비한 매력.
# 금조의 명장면 : 낫닝겐팀 차안에서 품행제로 댄스 타임
금조는 ‘품행제로’ 댄스 타임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품행제로’ 댄스 타임은 ‘나뮤캐스트 일촉즉발 1편’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1편에서 나인뮤지스는 현아, 이유애린, 경리, 금조로 A팀, 성아, 혜미, 민하, 소진 B팀으로 나뉘어 이동한다. 차 안에서 이동하던 중 블락비 바스타즈의 ‘품행제로’가 흘러나오고, 얌전히 있던 A팀은 ‘품행제로오~↗’라는 후렴구가 나오자마자 일제히 몸을 흔든다. 이 장면은 방심했다 훅 들어오는 카운터어택 같은 장면. 놀이터와 휴게소 에피소드로 한바탕 웃음을 안겨준 뒤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비글미가 터져 나와 폭소를 자아낸다. 심각한 표정을 짓는 B팀의 반전까지 더해져 더 큰 웃음을 유발한다. 금조는 “나인뮤지스의 비글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 모두 귀엽고 웃기다”고 이유를 밝혔다.(http://tvcast.naver.com/v/402605)
Q. 금조에게 나뮤캐스트란? 어떤 화든 찍으면서 재밌고 즐거움. 다 같이 소풍간 느낌 ^.^
Q. ‘나뮤캐스트’ 편집자가 본 금조의 매력 : 금조의 매력은 모두들 알겠지만 목소리다. 물론 외모도 예쁘다. 내레이션을 처음 생각하고 걱정을 했지만 첫마디를 듣는 순간 모든 걱정이 한순간에 없어졌다. 또, 금조의 매력은 애린이와 버금가는 엉뚱함이다. 영상에서 많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금조만의 엉뚱함이 매력이다.
⇒ [또 봐요! 나뮤캐스트②] 나인뮤지스라는 보물섬 탐험의 시간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타제국, ‘나뮤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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