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신예 진기주가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진기주는 2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홈팀 KT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진기주는 201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올리비아 로렌상을 수상했으며, SBS funE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과 음악프로그램 SBS MTV ‘더 쇼’스페셜MC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구자로 나설 진기주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자리인 만큼 좋은 시구를 위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며, “KT 위즈의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데뷔 후 첫 시구 도전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좋은 시구를 위해 투구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으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기주가 시구를 선보일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에 위치한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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