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장나라가 바쁜 스케쥴로 인해 이성을 잃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너를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져 장나라를 비롯해 서인국, 이천희, 최원영, 김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5일 간 밤을 샜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잠을 너무 많이 못자서 이성이 마비됐다. 5일간 밤을 새우니 어떤 날은 내가 이성을 잃고 다 집어 던지고 있더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장나라는 또 당시 찍었던 광고에 대해 “솔직히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장나라는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내 나이에 만져볼 수 없는 많은 돈을 벌었다. 물론 미움도 받았지만 사랑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아 서인국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너를 기억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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