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tvN ‘신분을 숨겨라’ 스페셜 방송인 ‘수사 5과 잠입일지’에 내레이션을 맡아 ‘나쁜녀석들’ 제작진과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한다.

15일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스페셜 프로그램인 ‘수사 5과 잠입일지’을 준비했다. 내레이션은 ‘나쁜녀석들’에서 조직폭력배 박웅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마동석이 맡는다. 마동석은 ‘나쁜녀석들’ 제작진과의 의리로 이 같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이날 방송될 ‘수사 5과 잠입일지’에는 ‘신분을 숨겨라’드라마의 내용과 캐릭터 등이 소개되며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지난 5월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신분을 숨겨라’ 무빙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부터‘수사 5과’ 주인공 4인방이 연기변신을 이루는 과정, 스케일이 다른 액션씬 촬영현장의 숨막히는 긴장감 등 tvN표 장르 드라마의 탄생 과정이 생생하게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마동석은 목소리로 ‘신분을 숨겨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제시하고, 영상을 통해 해답을 찾아나가며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마동석의 목소리로 소개받는 tvN 도심액션 스릴러 ‘신분을 숨겨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나쁜녀석들’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 속도감 있는 전개, 긴장감 넘치는 도심액션을 담아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계획이다.

1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신분을 숨겨라’는 tvN 월화 드라마 사상 최초로 1, 2화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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