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해 뜻 깊은 군 생활을 하게 된다.

이번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한국전쟁 65주기와 호국의달을 맞아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해서 유해발굴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름부터 생소한 이 부대는 한국전쟁 중 이름 모를 산야에서 전사하여 땅 속 깊숙이 묻혀있는 호국 영령들을 직접 찾아내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맡은 부대다.유해발굴병이 된 멤버들은 전쟁 증언을 토대로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최전방의 산 속에서 숙식하며 매일 발굴 작업을 통해 유해를 발굴하게 됐다. 멤버들은 입소해 처음 실제 인골을 마주하게 되자 충격에 휩싸였기도 했다.

멤버들이 최전방의 산에서 실제 호국영령들의 유해와 유품들을 발견해 65년을 기다린 유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업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쟁 65주기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일밤-진짜 사나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편은 14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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