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국민MC’ 유재석을 다룬 평전 출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재석 측은 이와 관계가 없음을 밝혔다.

11일 출판사 스튜디오 다산은 인물의 일대기를 나열하는 평전 시리즈의 하나로 어린이를 위한 만화형식 ‘유재석 평전’을 16일 출판한다고 밝혔다.다산은 유재석에 앞서 김연아, 박지성, 류현진 등의 평전을 시리즈로 출판해 왔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선행 등 모범적인 삶과 자신의 분야에서 거둔 성공 등이 선정 이유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물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

해당 평전은 유재석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 측은 텐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해당 평전의 출판과 (유재석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서 출판사 측에서 연락이 와 저희는 그럴 만한 사람이 아니고 책을 낼 의사도 없다는 뜻을 이미 전하기는 했다”며 “저희가 출판을 막거나 문제 삼을 수는 없는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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