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가수 박정현이 국악을 R&B로 재해석했다.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인 박정현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고등학교를 경험했다.‘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에 전학생으로 합류해 녹화를 마친 박정현은 미국 교포답게 유창한 영어실력과 적극성으로 심화영어 수업시간에 재능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정현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난관을 만났다. 음악 시간 처음 들어보는 가락의 민요 ‘자진 농부가’를 접하고 당황한 것. 평소 R&B 창법을 구사하는 박정현은 민요를 매우 낯설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박정현은 ‘자진 농부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음악 선생님의 칭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장르를 초월한 박정현의 국악 도전기는 화요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